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줄거리

     

    영화는 전영하(김윤석)라는 남성이 조용한 숲 속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그는 아내를 잃고 그 슬픔을 혼자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러던 중 유성아(고민시)와 그녀의 아들이 펜션에 찾아오게 되고,그녀가 체크아웃하는 날,전영하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펜션을 뒤져보고 cctv를 확인한다.그리곤 펜션에서 유성아가 어린아이(전남편 아들)에게 무슨 일을 했는지 알게 된다.전영하는 고민한다.신고해야 할까,묻어야 할까.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본인이 경험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고하게 되면 이 펜션은 나중에 어떻게 될까 나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어찌 됐건 극 중 전영하의 판단은 그냥 묻어 두기로 합니다.
    그리곤 다음 해 여름 갑자기, 유성아가 다시 찾아온다.그러면서 유성아와 여러가지 일이 얽히게 되며 끔찍한 에피소드가 다시 시작됩니다.이로 인해 전영하의 평화로운 일상은 급변하게 됩니다.이들이 숲 속에서 겪는 사건들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결국 예기치 못한 결말로 이어지게 됩니다.
    구상준(윤계상)은 모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부인이 있고, 중학생인 아들이 있습니다.어느 비오는 날 한 남자 손님이 펜션에 묵게 되고,구상준은 어느 날과 다를 바 없이 밤에 모텔 카운터에서 맥주 한잔 하며 옆 드려 자고 있었다.그 사이에 남자 손님은 모텔 안에서 끔찍한 일을 저지르게 되고,그 남자는 연쇄 살인마로 밝혀진다. 
    그의 모텔은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난 살인현장이라고,낙인이 찍혀 버려, 아무도 오지 않는 모텔이 되게 되고,윤계상 가족은 생계가 어려워지게 된다.그 과정에서 윤계상 부인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윤계상은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그의  아들(구기호,찬열)은 연쇄 살인마에 대한 복수를 철저하고,처절하게 계획한다.

     

    주요 캐릭터 소개

     

    전영하(김윤석)주인공으로,아내를 잃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입니다.그의 감정선은 영화의 중심에 있으며,관객은 그의 심리적 변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게 됩니다.
    유성아(고민시)전영하의 펜션에 찾아온 손님으로,복잡한 과거를 지닌 인물입니다.그녀의 등장은 전영하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며,두 인물의 관계는 영화의 핵심을 이룹니다.
    구상준(윤계상)2000년 여름,IMF가 닥친 후 지방에서 모텔을 인수합니다.성실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상에서,생계의 터전인 모텔에서 벌어진 한 사건 이후로,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고 만다.

     

    영화의 흥행 요소

     

    이 영화는 일반적인 스릴러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무너져가는 일상 속에서 누가 악인인지,누가 희생자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구조는 관객으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듭니다.관객은 전영하와 유성아의 상처를 깊이 이해하게 되며,그들이 겪는 사건 속에서 자신을 투영하게 됩니다.인물들이 겪는 고난과 그로 인해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누군가의 상실이 타인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 전개가 예측 불가능하고,인물들의 감정선이 매우 사실적이어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특히,마지막 반전은 정말 충격적이었으며,결말을 보고 나서 한참 동안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이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단순한 스릴러 영화의 틀을 넘어,인물의 내면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와 긴장감을 잘 표현했기 때문입니다.인간의 본성과 감정,상실에 대한 진지한 접근은&n관객으로 하여금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반응형